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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뉴스]농촌유토피아대학(USB) 2차 학습 프로젝트 전남 구례군 매천도서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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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6회 작성일 21-08-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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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thekoreanews.com/detail.php?number=77969

 

 

USB 1기생, 2차 연구 사업계획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평가 프로젝트 



 


▲ 농촌유토피아대학 1기생, 2차 학습 프로젝트 구례 매천도서관에서 진행(사진 = 류순희 기자) 



[더코리아뉴스] 유순희 기자 = 농촌이 살아나려면 창조적 상상력을 가진 지역리더십의 존재가 필요하다. 


  


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라인 언택트 대학으로 지역과 농촌 중심의 자립형 자체 대학 농촌유토피아대학(USB; Utopia Study Box)이 설립되고, 재학생들의 2차 연구 사업계획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평가가 지난 5월 29일 전남 구례에서 진행됐다. 


  


“당신께서 오시니 유토피아입니다! ” 농촌유토피아대학(USB; Utopia Study Box)은 (공동대표 김재현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교수,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록금이 없으며,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3년 과정으로 3년 과정 이후, 3년간 농촌을 위해 봉사하는 기준을 두고 있다. 



 


농촌유토피아대학은 2012년에 설립한 미국의 미네르바스쿨을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유토피아연구소 장원 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대강당에서 교수 혼자 이야기를 진행하는 강의, 자기가 좋아하는 수업만 수강해도 졸업할 수 있는 맥락 없는 커리큘럼, 거리로 직접 나가지 않고 캠퍼스에만 처박혀 공부만 하는 대학 생활은 필요 없다”, “기계가 사람을 대신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염려가 크죠, 그래서 고등교육에서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은 기계들이 가장 어려워할 분야에 대한 재능을 키우는 것입니다” 미네르바 스쿨을 이끌어 가는 교수들의 생각이다. 

  

  

농촌유토피아대학은 USB학생, 교수, 전문가가 지원하는 농촌마을 살리기 과업으로 마을주민, 지자체, 언론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로서 육체노동과 아울러 지식노동으로 이바지한다. 

  

  

마을로부터 최소한의 경비 수령, 과업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A/S와 관계를 맺어 폐교위기에 처한 농산어촌의 작은학교(초등, 중고, 대학)살리기를 통한 농촌공동체 활성화로, 1단계 2019년 함양 서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단계 거창 가북초, 신원초, 무주 부당초, 남원 사매초(2020년), 3단계 영호남교육문화공동체를 2021년에 구축 중이다. 



 


▲농촌유토피아 1기생 2차 학습프로젝트, 구례 매천도서관에서(사진 = 류순희 기자)  

 

 

지난 4월 경남 함양에서 1차 학습프로젝트 발표 평가를 가진 1기생들은, 농촌유토피아 연구소 장원 소장과 함께 2차 연구 사업계획서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평가를 전남 구례 매천도서관에서 진행하고, 현재는 폐교된 구례 이평초등학교를 둘러보았다.



 


▲ 농촌유토피아대학 2차 학습프로젝트, 구례 매천도서관에서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김기명 입학처장(사진 = 류순희 기자) 

 

이날 장원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창립발기인 부산과학기술대학교 김기명 교수 외 발기인 연관 참관인, 재학생들과 재학연관 참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USB 2차 정기토론회 오리엔테이션과 2차 일정에 수고해준 구례팀에 감사패 증정식을 시작으로, 2차 공통과제인 “농(산어)촌 유토피아란 무엇인가? ― 구체적 모델 제시”에 대한 발표시간을 가졌다. 



 


▲ 농촌유토피아대학 2차 학습 프로젝트를 마치고 구례 사성암, 천은사를 둘러보다(사진 = 류순희 기자)  

 

재학생들은 팀과 각자의 프리젠테이션을 서로 평가하고 토론하며 각자의 발표시간을 가진 후 재학생 참여도 현황과 온라인 플랫폼 재학생 참여도에 관해 열정적 토의장을 가졌으며, 활발한 참여와 효율적이고 손쉬운 연구 및 사업 수행을 위한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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