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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신문] 정세균 총리 일행 함양 방문은 어떻게 진행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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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23회 작성일 21-08-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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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eob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573

 

 

1시간 30분간 행사 이어져 

농촌구상·유토피아비전 선언 




정세균 총리가 변창흠 국토부장관·김현수 농림부장관 일행 등 60여명과 함께 함양 서하초등학교 공동주택 입주식에 참가하기 위해 방문한 시각은 27일 오후 1시 20분. 

 

서하초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 1층 환담장에는 미리부터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의장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 총리는 여기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진 후 행사장인 서하면 게이트볼장으로 이동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 사전에 신원 확인을 마친 정해진 인원만 입장할 수 있었다.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경수 경남지사,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국토부와 농림부은는 농촌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고 농촌협약이 체결되는 지역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가 균형발전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주기념행사를 마치고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의 농촌발전구상 발표가 소개됐다. 이어 입주자 대표가족의 소감발표가 진행됐고, 농촌유토피아비전 선언문이 발표됐다. 또 입주자를 대표해 인천에서 이사온 이시영 가족의 소감도 이어졌다. 

 

이날 가장 하이라이트는 농촌발전구상과 농촌유토피아비전 선언문이었다. 기후위기와 팬데믹, 디지털혁명과 그린혁명, 저출산과 고령화가 한꺼번에 맞불려 돌아가고 있는 대전환의 시대에 새로운 인류문명을 향한 희망의 길은 농산어촌에 있다는 것을 천명했다. 

 

지금은 비록 지방이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지만 생태적 삶의 구현공간, 도농상생의 융합공간, 협력과 공생의 학습공간, 미래를 예비하는 실험공간으로 농산어촌의 본질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는 것. 

 

참석자들은 농산어촌유토피아 건설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역사회에 일자리, 주거, 의료, 복지, 교육, 문화 등의 융복합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선언문 발표 후에는 국토부·농림부 장관과 주민과의 간단한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시각은 2시 50분. 예정시간보다 20분을 넘겨 1시간 30분간 행사가 진행됐다. 

 

이후 변창흠 국토부장관은 별도로 수동면에 위치한 일자리기업 ‘에디슨모터스’를 방문했다. 



특별취재팀  newsnu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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