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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 위기’ 7개 농촌 지자체, 유토피아 선도마을 추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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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USB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8회 작성일 23-03-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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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7개 농촌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탄소중립·재정자립 등을 핵심으로 하는 ‘농촌유토피아 선도마을’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남 곡성, 충북 괴산, 충남 금산, 전북 김제, 경북 문경, 경남 의령, 강원 횡성 등 7개 지자체는 오늘(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농촌유토피아 선도마을은 50호 내외 규모로,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고 스마트팜 조성과 토종작물 재배 등을 통해 기본소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농특위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골드에어팜, 세경그룹 등 참여기업들은 MOU를 맺고 관련 기금을 조성하며, 각 지자체에서는 마을 부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태평 위원장은 “시민은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업은 ESG를 추구하고, 정부는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혁신적인 민·관·산·학·연 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촌유토피아연구소 제공]
 

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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